어제 뭐 마셨지

크로넨버그 1664 블랑

anolosis 2021. 2. 24. 23:02

크로넨버그 1664 블랑 Kronenbourg 1664 BLANC

이름: 크로넨버그 1664 블랑
도수: 5.0%
종류: 밀맥주-화이트맥주(Biere Blanche)
원산지: 프랑스
단맛: ★★☆☆
재구매각: 상큼+깔끔+청량+예쁨. 냉장고 필수템

 


🍺 _블랑 후기

: 한국에서 1억 병 넘게 팔렸다는 그 맥주. 연하늘색에서 흰색+파란색 대비가 강한 색깔로 패키지가 리뉴얼됐다.  시트러스 향과 오렌지 껍질이 들어가 독특한 향이 나는데, 여기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예전엔 향 때문에 꺼렸는데 요즘엔 상큼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좋아 종종 집어 들게 된다. 쓴맛이 거의 없고 청량감이 좋다. 

+캔맥이나 병맥이나 평타는 치지만 생맥으로 마시면 청량감이 극대화된다.

 

🍻_블랑 안주

: 향이 첨가되어 치킨과 궁합은 별로. 치즈나 해산물처럼 자칫 비릴 수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블랑이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간단하게는 치즈맛 과자, 사치를 부리는 날엔 회나 초밥과 함께 먹는다. 

(사실 치킨이나 회 모두 맥주랑 음식 궁합은 맞지 않는다. 입에만 즐거울 뿐...)

 

 

 

 

*맥주의 맛은 개인적인 의견이고, 어울리는 안주 또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