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losis 2021. 2. 27. 22:00

호가든 Hoegaarden

이름: 호가든
도수: 4.9%
종류: 밀맥주
원산지: 벨기에(사실은 한국 공장)
단맛: ☆☆
재구매각: 누가 사오라고 시킬 때(나 먹으려고 사진 않음)

 


🍺 _호가든 후기

: 외국맥주인데 한국에서 제조되어 '오가든'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원액을 수입해와서 만든다고 해명했지만 아무도 안 믿는 눈치.(원액에 아리수가 첨가되면 이미 벨기에 맥주가 아니지 않나...?) 하지만 정해진 원료를 가져다 레시피대로 제조하고, 호가든 본사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한다니 그런가보다 할 뿐이다. 개취로 무난한 맥주 맛에 호불호 없이 마실만한 느낌.  그래도 맥주하면 호가든이라는 유명세 덕분에 술자리에 꼭 한 명씩은 호가든파가 있는터라 무난템으로 상비중이다. 

+유자, 체리, 청포도까지 각종 한정판을 출시하는데 다 별로다. 그중에서도 청포도가 제일 별로. 

 

🍻_호가든 안주

: 엥간한 안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치맥 먹을 때 꺼내오면 욕먹지 않을 정도. 퇴근 후 포*칩에 한 캔 뜯으면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 완성된다. 

 

 

 

 

 

*맥주의 맛은 개인적인 의견이고, 어울리는 안주 또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