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수 가전 중 하나라는 제습기
꿉꿉한 장마철을 견디지 못하고 지름신이 강림해버려 구입한 뒤로 애착 가전이 되었다
이사 전에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려웠던 집에서는 필수템이었고,
이사 후엔 베란다 빨래 건조용, 욕실 물기 제거용으로 알차게 사용중이다.
에어컨 틀어놓고 나가기 무서우니까
아침에 3-4시간 정도 타이머 맞춰 제습기 작동 후 출근
퇴근하면 약간의 더위는 있더라도 뽀송한 집을 만날 수 있다
곧장 에어컨 틀면 쾌ㅡ적한 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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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습 용량 확인하기
제습기의 용량은 하루에 몇 리터의 물을 제거할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 방 크기: 작은 방에는 10리터 이하, 거실이나 넓은 공간에는 15리터 이상의 제습기가 적합하다. 보통 10L 제습기는 약 13평, 16L 제습기는 약 21평의 공간에 사용한다.
환기가 어려운 오피스텔에 살때 습도가 감당 안돼 제습기를 질렀다.
구축 아파트로 이사하고 나서는 베란다에서 빨래 건조용, 욕실 제습용으로 쓰고 있다.
빨래 건조나 드레스룸 건조가 목적이면 10리터 정도면 적당한데, 10리터는 에너지 효율이 3등급이라 16리터로 질렀다.
2. 에너지 효율성
이건 무조건 1등급.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1등급.
아무래도 열순환 장치를 사용하는 가전이라 전기세는 사용하지 않을때보다 더 나오는 편이다. 갖고있는 위닉스 제습기를 여름 장마철 2주 정도 하루 3-4시간 사용했을때 2만원 정도 전기세가 더 나왔다. 에어컨 사용량이 포함되었을테니 전부 제습기 전기세라고 할 순 없지만 여름철에 에어컨+제습기를 같이 사용하면 비용적인 건 감안이 필요하다.
그래서 에어컨과 제습기는 무조건 1등급으로 골라야함
3. 자동 습도 조절 기능
위닉스 제습기는 타이머, 원하는 습도 설정이 가능하다.
보통 출근 전에 타이머 기능으로 작동시켜 놓고 퇴근할때 뽀송한 집을 만나는 편.
3-4시간 정도 설정하면 반나절 문 닫힌채로 두어도 쾌적하다.
여름엔 습도만 낮아도 살만하기 때문에 오전에 일부러 문 다 닫고 제습기 가동후 출근함
4. 소음 수준
제습기가 계속해서 작동하는 경우, 소음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침실이나 거실에서 사용할 경우, 소음 수준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음 기준: 40데시벨 이하의 제품이 조용한 편입니다.
소리가 크지 않으면 좋겠지만 어느정도의 소음은 있는 편이다.
어차피 제습기 사용하는 방에 같이 있지 않기 때문에 소리가 큰건 감안 가능함
문닫으면 안들린다 수준이면 괜찮고 문닫아도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그건 좀... 문제있음
5. 물통 크기와 배수 옵션
물통은 크면 클수록 좋다. 특히 집이 습할수록...
돌아가다 물 넘치면 안되니까..
제습기 가동하면 보통 70-80%에서 시작하는 집은 물통이 커야한다.
3-4시간만 가동해도 물통이 한가득 차기 때문.
6. 추가 기능
공기 청정을 겸한 제습기면 좋겠지만 그럼 비용이 매우 비싸진다.
공기청정기 vs 제습기면 무조건 제습기.
요즘 우리나라 날씨엔 제습기가 필수다.
에어컨에 제습, 공청기 기능 다 있지만 제습기는 따로 돌리기는게 더 빠싹 말려준다.
다른 복합 기능은 못 챙겨도 디자인에 바퀴+손잡이는 필수
제습기는 무게가 있고 물받이 통에 물까지 차면 무게가 더 증가한다.
바퀴가 있어야 방과 방, 욕실 등을 오가며 습기 제거하기에 편하다.
위닉스는 손잡이, 바퀴 다 있어 슥슥 끌어다 옮기기 좋다
그리고 전선정리홀
요즘 웬만한 가전엔 장착된 부분이지만 없으면 불편하다
요렇게 전선 정리 홀이 있는 디자인이면 사용하지 않을때도 깔끔히 정리 가능!
사용 후 덮개 잘 안말려주면 물받이통에 물때가 끼고 곰팡이 필 수 있다
그래서 잘 헹궈서 말리고 통도 헹궈서 빼꼼 열어둠
베란다에서 빨래 말릴때 문 닫아놓고 제습기 돌리면 건조기가 필요없다
베란다가 통째로 건조기가 됨
반나절도 안되어 뽀송하게 마른 수건을 만날 수 있음
아 물론 전기세는 쪼끔 더 나온다
하지만 뽀송함으로 모두 용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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